서울대, '정치지도자과정'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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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정치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정치지도자과정(PLP: Political Leaders Program)'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서울대 정치학부가 처음 개설하는 최고위 과정이다.
정치지도자과정 1기는 전날부터 접수를 시작했다.
교육 과정 70% 이상을 참석한 수강생은 서울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고 서울대학교 총동문회 및 정치외교학부 동문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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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국회의장·김부겸 총리 등 강의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서울대가 정치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정치지도자과정(PLP: Political Leaders Program)'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서울대 정치학부가 처음 개설하는 최고위 과정이다. 정치지망생과 전현직 정치지도자들이 정치인에게 필요한 소양과 식견을 갖추도록 국내 최고 수준의 정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개설했다.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도급 인사들이 직접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을 활성화해 지속적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한다.
강사진은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진과 함께 전현직 고위 정치인들이 대거 참여한다. 유홍림 서울대 총장을 비롯해 김형오 전 국회의장, 김부겸 전 국무총리, 임성남 전 외교부 차관이 강의한다.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야 의원들도 강단에 선다. 9월 24일 과정을 시작해 총 12차에 걸쳐 내년 2월 18일까지 강의(18강)가 진행된다.
정치지도자과정 1기는 전날부터 접수를 시작했다. 내달 13일까지 과정 모집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은 원서를 우편이나 이메일로 지원한 인원에서 추려 30여 명을 선발한다. 교육 과정 70% 이상을 참석한 수강생은 서울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고 서울대학교 총동문회 및 정치외교학부 동문으로 활동하게 된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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