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바이든 측근 등 미 연방 상원의원단 다음 달 방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주·공화당 소속 연방 상원의원들이 내달 초 한국을 찾습니다.
현지 시각 22일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가까운 빌 해거티(테네시·공화),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크리스 쿤스(델라웨어·민주) 등 양당 연방 상원의원들이 다음 달 4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일 3국 재계 행사 참석 등을 위해 방한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주·공화당 소속 연방 상원의원들이 내달 초 한국을 찾습니다.
현지 시각 22일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가까운 빌 해거티(테네시·공화),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크리스 쿤스(델라웨어·민주) 등 양당 연방 상원의원들이 다음 달 4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일 3국 재계 행사 참석 등을 위해 방한합니다.
트럼프 행정부 시절 주일대사를 지낸 해거티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상원의원단의 단장 자격으로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면서 다음 달 4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2회 한미일 3국 경제대화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상원의원 방한단에는 양당 의원 6∼7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양당 수뇌부와 연결된 상원 의원들이 한국을 찾는 만큼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 측과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측의 한반도 정책과 한미 통상 정책 기류를 파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의원들이 참석하는 한미일 경제대화는 세 나라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과 공공 부문 인사들이 두루 자리해 교류하는 자리로 이번이 2회째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에어매트 뛰어내린 2명 사망” 부천 호텔 화재 최종 브리핑 [현장영상]
- 일본 향하는 10호 태풍 ‘산산’, 우리나라 폭염 영향은?
- “오토바이 타다가”…한국인 관광객, 다낭서 ‘구사일생’ [잇슈 키워드]
- 신축 아파트에 붉은색 래커…“주차 딱지에 불만?” [잇슈 키워드]
- “무신사, 갖은 압박”…플랫폼 ‘을’ 보호는?
- 장애인체육연맹 임원 ‘갑질’ 신고했더니 ‘역징계’? [취재후]
- 한국 스키선수 3명, 뉴질랜드서 교통사고로 사망
- 울타리 넘어 호랑이 약 올린 관람객…미 동물원 발칵 [잇슈 SNS]
- 휴대폰 적으랬더니 ‘기종’을?…입사지원서 ‘와글와글’ [잇슈 키워드]
- 반복되는 에스컬레이터 사고…“시설 보강하고 평소 안전 관리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