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다음 주 초에 여야 대표회담 실무회동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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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다음 주 초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첫 회담을 준비하는) 여야 대표 비서실장 간의 실무회동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의 코로나 확진으로 대표회담 일정이 연기되면서 실무회동도 자연스럽게 연기됐다"며 "이번 주말에는 큰 진전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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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다음 주 초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첫 회담을 준비하는) 여야 대표 비서실장 간의 실무회동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의 코로나 확진으로 대표회담 일정이 연기되면서 실무회동도 자연스럽게 연기됐다"며 "이번 주말에는 큰 진전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당 비서실장은 (생중계 등) 형식보다 회담 의제부터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의제가 결국은 형식도 규정하지 않겠냐"고 덧붙였다.
한 대변인은 "국민의힘에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검토하라거나 회담 생중계 등 이것저것 조건을 달고 있고, 금투세가 시행될 경우 최대 500조원의 자금 이탈 가능성이 있다는 괴담까지 유포하는 것 같다"며 여당을 향해 "민생 회복을 논의하기 위한 회담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정치권에서는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지급 특별조치법) 등과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등이 대표 회담 의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승주 기자 gre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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