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32%·민주당 31%…무당층 22%[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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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동안 벌어졌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 격차가 1%p(포인트)차로 다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여론조사회사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8월 4주차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32%, 민주당 지지율은 31%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인 7월 4주차에는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5%, 민주당 27%로 8%포인트(p) 차이를 기록했다가 이번 주 들어 다시 격차를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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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p 격차 다시 좁혀져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한달동안 벌어졌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 격차가 1%p(포인트)차로 다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여론조사회사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8월 4주차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32%, 민주당 지지율은 31%로 집계됐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1%포인트(p)다.
직전 조사인 7월 4주차에는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5%, 민주당 27%로 8%포인트(p) 차이를 기록했다가 이번 주 들어 다시 격차를 좁혔다. 지난해 3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임박했을 때도 양대 정당 지지도는 최대 10%포인트(p)까지 벌어졌다가 이후 원위치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안에서 앞선다는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가 23일 발표됐다. 국민의힘 경선 기간이던 7월 한 달간 벌어졌던 양당 지지도 격차는 이번 주 들어 다시 비등한 구도로 돌아왔다.
이어 조국혁신당 8%, 개혁신당 2%, 진보당·기본소득당·새로운미래 1%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 정당·단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2%였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응답한 무당층은 22%다.
지역별로 보면 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청,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에서 오차범위 밖에서 민주당을 앞섰다. 민주당은 서울, 경기·인천, 광주·전라에서 국민의힘을 앞섰다.
성향별로는 보수층 62%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고, 진보층에선 57%가 민주당, 16%는 조국혁신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중도층에선 국민의힘 26%, 민주당 30%, 조국혁신당 8%,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3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실시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로 응답률은 11.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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