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너희 우리한테 사기당한 거야"... 1군 출전 5번 미만→439억에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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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프 판덴베르흐가 브렌트포드로 향한다.
브렌트포드는 23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브렌트포드는 리버풀과 세프 판덴베르흐의 이적에 합의했다"라고 공식화했다.
앞서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3일(한국 시간) "세프 판덴베르흐가 브렌트포드의 제안을 수락하면서 브렌트포드로 가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판덴베르흐는 리버풀에서 1군 선수로 5경기도 뛰지 않았지만 2500만 파운드(약 439억 원)에 브렌트포드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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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세프 판덴베르흐가 브렌트포드로 향한다.
브렌트포드는 23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브렌트포드는 리버풀과 세프 판덴베르흐의 이적에 합의했다"라고 공식화했다.
리버풀의 프리시즌 동안 판덴베르흐의 활약은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그의 미래에 대한 추측을 불러일으켰었다. 리버풀은 이전에 분데스리가 팀인 마인츠와 볼프스부르크의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
특히 마인츠는 2023/24 시즌 동안 판덴베르흐가 수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 후 임대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쳤기 때문에 그를 다시 데려오기를 희망했다. 앞서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22일(한국 시간) 판덴베르흐가 리버풀을 떠나기 위해 2천만 파운드(약 351억 원)의 계약이 체결되었지만 계약을 체결한 구단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제 모든 것이 완벽해졌다. 앞서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3일(한국 시간) "세프 판덴베르흐가 브렌트포드의 제안을 수락하면서 브렌트포드로 가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브렌트포드는 한동안 판덴베르흐를 주시해 왔었다. 브렌트포드는 이미 올해 초 리버풀과 파비오 카르발류의 이적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리버풀과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판덴베르흐는 2019년 에레디비지에의 PEC 츠볼레와 계약하면서 리버풀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미래 유망주로 여겨졌던 판덴베르흐는 위르겐 클롭 감독 체제에서 리버풀의 주전으로 4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반 다이크-코나테-조 고메즈-콴사 등등 리버풀 수비진의 치열한 주전 경쟁으로 인해 판덴베르흐는 많은 시간을 임대로 보내며 경험을 쌓았다.
판덴베르흐는 리버풀에서 1군 선수로 5경기도 뛰지 않았지만 2500만 파운드(약 439억 원)에 브렌트포드로 이적했다. 리버풀 팬들은 당연히 기뻐할 수밖에 없었다.
한 팬은 "카르발류와 판덴베르를 위한 5,700만 파운드(약 1000억 원) 이상의 조항은 리차드 휴즈 경의 훌륭한 업적이다"라고 밝혔다. 다른 팬들은 "브렌트포드는 두 번이나 사기를 당했다", "와, PL에서 거의 뛰지 않은 선수에게 엄청난 금액이다"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브렌트포드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판덴베르흐와 계약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구단과 팀에 큰 도움이 되는 영입이라고 생각한다. 판덴베르흐는 좋은 수준의 센터백이며 더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선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그는 빠르고, 경기를 잘 읽고, 빌드업과 결정적인 수비 상황에서 침착하게 볼을 잡는 등 우리 팀 문화와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 방식에 잘 맞는다"라고 덧붙였다.
판덴베르흐는 브렌트포드와 5년 계약을 맺었으며 등번호 4번의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로마노 트위터, 브렌트포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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