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지민 작가의 협업 웹툰 '더 그레이트' 완결…단행본 출간

김경윤 2024. 8. 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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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이태원 클라쓰'의 광진 작가, '나빌레라'를 그린 지민 작가가 함께 만들어 화제를 모았던 웹툰 '더 그레이트'가 지난 19일 완결됐다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23일 밝혔다.

'더 그레이트'는 평범하지만 위대한 여자 유보라의 일생을 조명한 웹툰이다.

카카오엔터는 완결을 기념해 다음 달 2일까지 '더 그레이트' 마지막 회에 감상평을 남긴 이용자 가운데 일부에게 이모티콘(100명), 단행본 1·2권(20명)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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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더 그레이트' 표지(좌)와 단행본 표지(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웹툰 '이태원 클라쓰'의 광진 작가, '나빌레라'를 그린 지민 작가가 함께 만들어 화제를 모았던 웹툰 '더 그레이트'가 지난 19일 완결됐다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23일 밝혔다.

'더 그레이트'는 평범하지만 위대한 여자 유보라의 일생을 조명한 웹툰이다.

주인공 보라는 우리 곁에서 볼 수 있는 보통 여성이다.

젊은 시절 열렬한 사랑에 빠져 결혼하고, 남편을 잃고서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가장으로 역할을 다한다. 암에 걸리거나 전세 사기를 당하는 등 여러 어려움을 겪지만, 좌절하지 않고 하루를 충실하게 살아 나간다.

이 웹툰은 지난해 8월 처음 연재를 시작해 총 59화로 마무리됐다.

완결을 맞아 이달 31일 총 4권짜리 단행본이 출간되며, 최근 이모티콘 '보라의 보통의 일생 모먼트'도 출시됐다.

카카오엔터는 완결을 기념해 다음 달 2일까지 '더 그레이트' 마지막 회에 감상평을 남긴 이용자 가운데 일부에게 이모티콘(100명), 단행본 1·2권(20명)을 전달할 예정이다.

광진 작가는 "존경하는 인물이 누구냐 하면 언제나 '우리 엄마'라고 답했다. 그 마음을 담아 만든 작품"이라며 "보통의 위대함이 독자들에게도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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