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1100억 늘어난 추경 편성..."민생 안정·필수 현안사업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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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 기존 예산보다 1100억원 늘어난 2조5007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중요 현안들을 세심하게 검토해 이번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진심소통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실용·통합의 행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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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시에 따르면 제2회 추경은 일반회계 2조1427억원, 특별회계 3580억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추경안은 민생 안정과 필수 현안 사업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는 지방재정 안정화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 밀착형 현안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 특히 경상경비 절감, 사업예산의 집행잔액 조기 반납 등 강도 높은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부족한 사업비를 충당했다.
민생 관련 예산에는 △남양주사랑 상품권 발행지원(20억원)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14억원)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2억원) △지역상권 육성과 활성화 지원(2억원) 등이 반영됐다.
문화·환경 분야로는 △궁집 주차장 조성사업(25억원) △진접읍 풍양배드민턴장 설치(26억원) △몽골문화촌 재정비 사업(20억원) △덕소∼도곡 폐철도 문화공원 조성(10억원) 등 116억원이 편성됐다.
도로 교통 분야에는 △덕송∼내각 민자도로 재정지원(55억원)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사업(7억원) △생활불편 민원처리(7억원) △마을안길 안전 보강공사(11억원) 등 153억원을 마련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9월2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306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중요 현안들을 세심하게 검토해 이번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진심소통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실용·통합의 행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건구 기자 gt209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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