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체위, 다음 달 ‘정몽규·홍명보’ 등 불러 감독 선임 절차 따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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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을 국회로 불러 최근 불거진 홍 감독 선임 논란에 관해 따져 물을 방침입니다.
지난달 축구협회에서는 축구 국가대표 사령탑으로 홍명보 감독이 선임되는 과정에 행정력·협상력 부실 논란, 전력강화위 보안 유지 실패 등의 문제로 팬들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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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을 국회로 불러 최근 불거진 홍 감독 선임 논란에 관해 따져 물을 방침입니다.
문체위 여야 간사는 홍 감독 선임과 관련해 절차의 적절성 등을 따지기 위해 축구계·축구협회 관계자들을 현안 질의 증인으로 부르기로 합의했습니다.
문체위 회의가 예정된 다음 달 5일에는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팔레스타인전이 있는 만큼 관계자들의 국회 증인 출석 날짜는 그 다음 주인 9일과 10일 가운데 하루가 될 예정입니다.
증인으로는 정 회장·홍 감독을 비롯해 이임생 기술이사, 정해성 전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장 등이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축구협회에서는 축구 국가대표 사령탑으로 홍명보 감독이 선임되는 과정에 행정력·협상력 부실 논란, 전력강화위 보안 유지 실패 등의 문제로 팬들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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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재훈 기자 (mr.ch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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