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청, 옥정 초·중·고교 등굣길서 마약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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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3일 오전 8시 양주시 옥정신도시의 옥빛초·옥빛중·옥빛고등학교 등굣길에서 양주시보건소,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약사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마약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청소년의 마약류 노출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와 협력해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학교 내 마약 예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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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3일 오전 8시 양주시 옥정신도시의 옥빛초·옥빛중·옥빛고등학교 등굣길에서 양주시보건소,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약사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마약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청소년의 마약류 노출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와 협력해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학교 내 마약 예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학생 마약류 바로 알기’란 주제의 리플렛과 ‘청소년들의 잘못된 호기심에서 비롯된 약물 접근을 물리치는 방법’ 등 교육홍보 자료를 등교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배부,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법을 홍보했다.
등굣길 마약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옥빛고등학교 학부모 대표는 “마약이라는 유해한 약물이 아무도 모르게 학생들에게 노출되고 있다는 현실이 너무 가슴 아프지만, 지금이라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학부모들도 마약 예방을 위해 캠페인 등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금숙 교육장은 “학생의 마약류 노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가정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마약 등 유해 약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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