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적 취득-몽골 복싱국대 출신' 김인성의 꿈 "무조건 로드FC 챔피언 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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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쉽게 로드FC 라이트급 토너먼트에서 준우승을 거둔 김인성(몽골명 난딘에르덴·37·남양주 팀피니쉬)이 다시 챔피언 벨트에 도전한다.
김인성은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강원특별자치도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 개막식으로 열리는 굽네 ROAD FC 069에 출전해 UFC 출신의 강자 알렉스 다 실바(28·ASTRA FIGHT TEAM)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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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지난해 아쉽게 로드FC 라이트급 토너먼트에서 준우승을 거둔 김인성(몽골명 난딘에르덴·37·남양주 팀피니쉬)이 다시 챔피언 벨트에 도전한다.
김인성은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강원특별자치도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 개막식으로 열리는 굽네 ROAD FC 069에 출전해 UFC 출신의 강자 알렉스 다 실바(28·ASTRA FIGHT TEAM)와 대결한다. 두 파이터의 대결은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8강전으로 진행되며, 승자가 4강에 진출한다.
김인성은 몽골 복싱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4년부터 로드FC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강력한 펀치를 앞세워 라이트급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한국 국적을 취득해 한국에서 거주하고, 한국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김인성은 지난해 라이트급 토너먼트에 출전해 결승까지 올랐다. 하지만 러시아의 아르투르 솔로비예프에 1라운드 KO를 당하며 상대의 우승을 지켜봐야 했다.
김인성은 올해 다시 한 번 도전한다. 8강전에서 맞붙는 상대는 UFC 출신인 알렉스 다 실바. 24승5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으며, 타격가지만 그라운드 능력도 좋은 파이터다.
김인성은 "훈련 잘하고 있다. 항상 열심히 노력하고, 하던 것을 그대로 하고 있다. 한 칸씩 올라가서 누가 됐든 붙어보고 싶다"며 경기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상대에 대해 "이전에도 전적도 많고 이름값도 있는 브라질 선수 3명을 이겼는데 이번에도 안 될 건 없다. 결과는 케이지 안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자신도 있고 좋은 결과를 보여주겠다. 나도 상대만큼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1라운드 KO로 이길 준비를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챔피언 벨트를 무섭게 노리는 김인성은 마지막으로 "무조건 로드FC 챔피언 벨트가 목표"라며 "시합 멋지게 잘할 테니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굽네 ROAD FC 069 대회는 스포티비, 카카오TV, 다음스포츠,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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