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학생, 김일성종합대 연수 위해 북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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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국립국제관계대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 김일성종합대에서 연수를 받기 위해 북한을 방문했다고 주북한 러시아대사관이 22일 밝혔다.
주북한 러시아대사관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러시아 외무성 모스크바 국립국제관계대학 대학생 5명이 전날 대사관을 방문했다고 공지했다.
북한을 찾은 모스크바 국립국제관계대학 재학생 5인은 언어교육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모스크바 국립국제관계대는 국제관계학을 전문으로 교육하는 명문 외교관·국제 전문가 양성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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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모스크바 국립국제관계대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 김일성종합대에서 연수를 받기 위해 북한을 방문했다고 주북한 러시아대사관이 22일 밝혔다.
주북한 러시아대사관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러시아 외무성 모스크바 국립국제관계대학 대학생 5명이 전날 대사관을 방문했다고 공지했다. 이들은 대사관과 박물관을 견학하고 김일성종합대 관계자와 차담 시간을 가졌다.
북한을 찾은 모스크바 국립국제관계대학 재학생 5인은 언어교육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이들 방문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등 이유로 김일성종합대와 러시아 대학생의 언어실습 교류가 중단된 지 4년 만이다.
모스크바 국립국제관계대는 국제관계학을 전문으로 교육하는 명문 외교관·국제 전문가 양성 기관이다. 현직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을 비롯해 러시아 외교가 대다수가 해당 대학을 졸업했다.
김일성종합대는 북한 최고 명문 고등교육기관이다.
주북한 러시아대사관은 "앞으로 그들이 평양의 신입 외교관으로 부임해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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