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민원 응대 공무원과 간담회 갖고 애로사항 청취

김원태 2024. 8. 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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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난 19일과 22일 2차례에 걸쳐 민원응대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23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서는 여권 발급, 콜센터 민원, 소각장 건설 등 주요 민원 사안과 함께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결혼과 출산, 악성(특이)민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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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과 민원 응대 공무원 간담회 현장. /고양시

[더팩트|고양=김원태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난 19일과 22일 2차례에 걸쳐 민원응대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23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서는 여권 발급, 콜센터 민원, 소각장 건설 등 주요 민원 사안과 함께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결혼과 출산, 악성(특이)민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여권민원실에 근무하는 A 주무관은 "파주시, 김포시 등 인근 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접근성이 좋은 고양시 여권민원실을 찾아와 여권을 발급 받는 사례가 많다"며 "오후 6시에 방문한 민원인의 여권 발급 신청도 접수를 받고 있다. 이후 서류 검토 등 여권 발급 업무를 진행하느라 정시에 퇴근을 못하고 야근을 하는 편"이라고 털어놨다.

또한 민원콜센터에 근무하는 B 주무관은 "민원콜센터 직원 보호를 위해 민원인이 폭언을 할 경우 경고 후에 통화를 종료하고, 성희롱의 경우에는 경고 없이 바로 통화를 종료한다"고 고충을 전했다.

이에 이동환 고양시장은 "민원콜센터 직원들 덕분에 다른 부서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더 충실할 수 있다"며 "일선 민원현장에서 묵묵히 업무에 충실한 민원 응대 공무원의 수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늘 긍적적인 생각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해 스트레스나 우울증으로 힘들어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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