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호 일대 경북도 관광지로 지정…"체류형 관광지로 개발"

정우용 기자 2024. 8. 23. 1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성주군은 23일 성주호 일대 38만3048㎡가 경북도 관광지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산림보호구역으로 분류돼 관광지로 개발할 수 없었다.

성주군은 성주호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문화적 가치를 활용해 향토음식점과 카페, 산악·수변 놀이시설 등을 갖춘 체류형 호수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성주군 방문자 중 숙박 비율은 9.1%(2022년)에 불과해 체류형 관광자원 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높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주호(네이버 지도 갈무리) /뉴스1

(성주=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성주군은 23일 성주호 일대 38만3048㎡가 경북도 관광지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산림보호구역으로 분류돼 관광지로 개발할 수 없었다.

성주군은 성주호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문화적 가치를 활용해 향토음식점과 카페, 산악·수변 놀이시설 등을 갖춘 체류형 호수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성주군 방문자 중 숙박 비율은 9.1%(2022년)에 불과해 체류형 관광자원 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높다.

이병환 군수는 "성주호 중심의 관광인프라 확충과 산악·수변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미래 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