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주 '대표회담 무산' 시사에 "굉장히 유감…빨리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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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3일 '여야 대표 회담 무산 가능성'이 더불어민주당 일부에서 나오는 데 대해 유감을 표하면서 하루 빨리 실무협의를 다시 시작하자고 촉구했다.
전날 김우영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이 전날 SBS 라디오에 나와 "여야 회담이 의제 조율이 안 되면 파기할 수도 있다"고 한 발언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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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국민의힘은 23일 '여야 대표 회담 무산 가능성'이 더불어민주당 일부에서 나오는 데 대해 유감을 표하면서 하루 빨리 실무협의를 다시 시작하자고 촉구했다.
박정하 당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야당) 일부를 보면 회동 자체에 대해 외형적으로만 (찬성)하고 다른 관계자들은 무산을 얘기한다. 의제를 가지고 시비도 거는데 굉장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전날 김우영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이 전날 SBS 라디오에 나와 "여야 회담이 의제 조율이 안 되면 파기할 수도 있다"고 한 발언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박 비서실장은 "이재명 대표 취임 말씀처럼, 여야 간 정치를 복원하고 정상화하는 진심을 국민들에게 보여주고, 민생을 챙겨야 한다는 것이 우리 당의 마음"이라며 "일정을 조율해 협의를 빨리 시작했으면 좋겠다. 이해식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이달 말까지 일정을 잡기 어려운 것 아니냐'는 말에 "다음주는 모두 일정이 어렵다고 해 25일(일요일)로 합의한 것이었다"며 "다음주가 어려울 수 있겠지만, 그것(대표 회담)보다 중요한 게 어딨나. 민주당이 진심이라면 대표 일정을 조정할 수도 있는 것이고, 불가피하게 그 다음주가 됐든 일정을 조정해서 연락을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빨리했으면 좋겠다는 게 우리 기본 마음이고, 의제도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먼저 연락할 계획이 있느냐'는 말에는 "한번 기다려보고 전화하겠다. 어제 하루 상황은 보채기가 좀 그랬다"고 했다. 오는 25일로 예정됐던 여야 대표회담은 전날 이 대표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취소된 바 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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