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 출시 3주년 경품 이벤트

시민생활 종합 플랫폼 '대구로'가 출시 3주년을 맞아 다음 달 8일까지 고객 감사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3주년 기념 이벤트는 '대구로'를 통해 배달/포장, 꽃배달, 전자관은 1만 원 이상 주문, 택시는 4천 원 이상 운행완료, 대리운전은 1만 4천 원 이상 운행 완료하면 응모권 1개씩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품으로는 골드바 7.5g, 대구FC 스카이박스 티켓, 대구로 상품권 5~10만 원권, 대구FC 패스권, 스타벅스 상품권 3만원 권 등이 제공된다.

당첨 시 상품에 대한 제세 공과금도 '대구로' 운영사가 전액 부담한다.

당첨자는 9월 2주차에 개별연락으로 통보된다.

'대구로'는 2021년 8월 25일 배달서비스 출시 이후 누적 회원 55만 4천 명, 배달 주문금액 1,705억 원, 누적 가맹점 18,960개, 택시호출 399만 건 등을 기록하여 지역 내 배달앱 점유율 최대 10%를 차지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 공공앱 최초로 온누리상품권 결제서비스를 도입해 전통시장 접근성을 높였고, 업계 최저 수준인 15%의 수수료율로 대리운전 서비스를 출시해 그동안 카카오·티맵모빌리티 등 대기업의 높은 수수료와 기사등급제, 불공정 배차 등으로 열악한 근로환경에 놓여있던 대리기사의 처우를 개선해 지역 대리기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또, 2023년 6월부터 결식아동의 건강한 끼니 해결을 위해 아동급식카드 결제시스템을 도입하고 현재까지 누적 16만 5천 건, 총 4억 1천만 원의 배달팁을 지원하여 대면결제에 따른 결식아동들의 낙인감 해소와 편의점 간편식 이용 편중으로 인한 영양불균형 문제 해소에 도움을 주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로'가 전국 공공앱 중 가장 탄탄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소상공인과 이용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덕분이다"며, "이번 3주년 이벤트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혜택을 누리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대구로'를 통해 착한 소비를 이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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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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