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세계로 온 걸 환영해"…'지옥에서 온 판사' 1차 티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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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혜가 시청자들을 지옥으로 끌어당긴다.
23일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 연출 박진표) 제작진은 공식 채널을 통해 작품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 분)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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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악마로 변신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박신혜가 시청자들을 지옥으로 끌어당긴다.
23일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 연출 박진표) 제작진은 공식 채널을 통해 작품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약 25초의 짧은 영상임에도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악마로 변신한 박신혜의 강렬한 이미지 변신과 드라마의 범상치 않은 세계관이 돋보인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 분)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공개된 티저는 어둠 속 지옥의 문이 열리며 시작된다. 지옥의 문에는 이탈리아어로 '여기 들어오는 자, 모든 희망을 버려라'라고 적혀있다. 이는 고전문학 단테의 '신곡'에 나오는 문구로 극 중 악마 강빛나의 세계인 지옥을 상직적으로 보여준다.
이어 열린 지옥의 문 너머에서 악마 박신혜가 걸어들어온다. 어둠을 가르는 빛, 또각또각 걸음 소리만으로도 압도적 존재감을 발산한 그는 "나의 세계로 온 걸 환영해. 지옥으로!"라고 말한다.
그 순간 박신혜의 눈빛이 보라색으로 돌변한다. 의미를 알 수 없는 미소, 자신만만하면서도 악동 뉘앙스가 담긴 말투 등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등장만으로 화면을 장악한 그는 시청자들을 지옥으로 초대할 예정이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9월 21일 밤 10시 1회와 2회가 연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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