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2회 추경 3조7952억 편성…579억원↑

김재광 기자 2024. 8. 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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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23일 3조7952억원 규모의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

당초 예산 3조7373억원 대비 579억원(1.55%) 증액한 규모다.

2025학년도 교육과정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하반기 집행 가능한 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했다.

노재경 충북교육청 예산과장은 "실력다짐 충북교육의 다양한 교육정책이 원활히 진행되고 에듀테크의 현장 안착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춰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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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제고, 직업교육 활성화 등 초점 예산안 편성
충북도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3일 3조7952억원 규모의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

당초 예산 3조7373억원 대비 579억원(1.55%) 증액한 규모다.

도교육청은 '실력다짐 충북교육 실현'을 위한 사업비를 예산안에 중점적으로 반영했다.

2025학년도 교육과정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하반기 집행 가능한 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실력다짐 기초학력 지원비 16억원, 일반고 기숙사 환경개선비 24억원, 직업계고 운영비 및 학과개편 지원금 28억원 등 학력제고,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를 세웠다.

학생스마트기기(이로미) 113억원, 디지털교과서 도입 대비 학교디지털인프라 개선비 38억원, 다채움 프로그램 라이선스 구입 및 운영비 14억원, 디지털기반교육혁신 교원역량강화 13억원 등 에듀테크 인프라 구축과 조기 안착을 위한 사업비도 짰다.

공·사립 학교 운영비 143억원, 작업노동력절감 및 환경친화적 급식기구 지원비 20억원도 예산안에 넣었다.

노재경 충북교육청 예산과장은 "실력다짐 충북교육의 다양한 교육정책이 원활히 진행되고 에듀테크의 현장 안착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춰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추경 예산안은 다음 달 2∼11일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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