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자연미 구현한 인조대리석 ‘프리미에르 컬렉션’ 출시

천연석의 자연스러운 패턴에서 영감

롯데케미칼의 ‘프리미에르 컬렉션’ 라르고가 적용된 인포데스크 모습. 롯데케미칼 제공

롯데케미칼은 인조대리석 신제품 ‘프리미에르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리미에르 컬렉션은 롯데케미칼의 인조대리석 제품 브랜드 ‘스타론’의 새로운 시리즈다. 천연석의 패턴에서 영감을 받아 두 가지 톤이 흐르는 듯한 무늬로 선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라르고’ ‘레가토’ ‘그라비타’ 등 총 3종의 라인업으로 출시됐으며, 대형 물결무늬와 풍부한 패턴을 반영했다. 색상은 화이트, 쿨 그레이, 블랙이 베이스로 주방 상판과 인테리어 벽면은 물론 다양한 곳에 적용 가능해 차별화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두 개의 상판을 접합할 때 발생하던 패턴 끊김 문제를 하나인 것처럼 연결해 자연스러운 마감 처리를 할 수 있게 개선했다.

정종훈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건자재부문장 상무는 "프리미에르 컬렉션은 출시 이후 국내를 비롯한 미주, 유럽, 호주 등에서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품 생산부터 판매까지 지속해서 인조대리석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