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입양한 딸 유학길 오르자 "자꾸 눈물…널 축복해"

공영주 2024. 8. 2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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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애라가 입양한 딸이 미국 유학길에 오르자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오늘(23일) 신애라는 자신의 SNS에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거 같던 그 조그맣던 딸이 어느새 다 자라 대학에 갔다. 이렇게 오래 멀리 떨어지는 건 처음이라 자꾸 눈물이 난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신애라는 딸과 미국 명문 학교인 버클리 대학교에서 함께 걷고 있는 모습과 함께 딸의 어린 시절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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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애라 SNS

배우 신애라가 입양한 딸이 미국 유학길에 오르자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오늘(23일) 신애라는 자신의 SNS에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거 같던 그 조그맣던 딸이 어느새 다 자라 대학에 갔다. 이렇게 오래 멀리 떨어지는 건 처음이라 자꾸 눈물이 난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사랑하는 귀한 은이야, 우리 집에 선물처럼 온 그날부터 지금까지 너는 존재만으로도 우리의 기쁨이고 감사였단다. 어렵고 힘들 때 늘 찾던 엄마는 옆에 없지만 한순간도 너를 떠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부르렴"이라고 했다.

신애라는 "새로운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너를 너무 축복해. 알지? 얼마나 사랑하는지도 알지? "라며 "부모와 떨어지는 모든 아이들을 위해 그리고...축복해 줄 부모도 없이 혼자 세상에 서야 하는 자립준비 청년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신애라는 딸과 미국 명문 학교인 버클리 대학교에서 함께 걷고 있는 모습과 함께 딸의 어린 시절도 공개했다. 신애라는 1995년 배우 차인표와 결혼해 1998년 첫째 아들을 출산한 뒤 2005년생 딸, 2008년생 딸을 입양한 바 있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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