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입양한 딸 유학길 오르자 "자꾸 눈물…널 축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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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애라가 입양한 딸이 미국 유학길에 오르자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오늘(23일) 신애라는 자신의 SNS에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거 같던 그 조그맣던 딸이 어느새 다 자라 대학에 갔다. 이렇게 오래 멀리 떨어지는 건 처음이라 자꾸 눈물이 난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신애라는 딸과 미국 명문 학교인 버클리 대학교에서 함께 걷고 있는 모습과 함께 딸의 어린 시절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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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애라가 입양한 딸이 미국 유학길에 오르자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오늘(23일) 신애라는 자신의 SNS에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거 같던 그 조그맣던 딸이 어느새 다 자라 대학에 갔다. 이렇게 오래 멀리 떨어지는 건 처음이라 자꾸 눈물이 난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사랑하는 귀한 은이야, 우리 집에 선물처럼 온 그날부터 지금까지 너는 존재만으로도 우리의 기쁨이고 감사였단다. 어렵고 힘들 때 늘 찾던 엄마는 옆에 없지만 한순간도 너를 떠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부르렴"이라고 했다.
신애라는 "새로운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너를 너무 축복해. 알지? 얼마나 사랑하는지도 알지? "라며 "부모와 떨어지는 모든 아이들을 위해 그리고...축복해 줄 부모도 없이 혼자 세상에 서야 하는 자립준비 청년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라고 전했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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