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경영안정자금 대출 금리 0.5%p 인하

강탁균 2024. 8. 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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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제주도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금융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영안정자금 대출 금리를 0.5% 포인트 인하합니다.

이에 따라 5천만 원 대출 기준으로 연간 이자 비용은 25만 원 가량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19 이후 금리 인상의 영향 등으로 올해 5월 기준, 도내 기업대출 연체율은 0.93%로 전국 평균 0.58%의 1.6배에 이르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이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대출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주는 사업에 올해 350억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강탁균 기자 (takt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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