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차선 밟네" 자세히 보니…차 안에서 양산 쓰고 '황당 운전'

신용현 2024. 8. 23. 1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승용차가 차선을 밟으며 위험하게 주행해 음주운전으로 알았는데 차 안에서 양산을 펼치고 운전해 벌어진 일이라는 황당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을 제보한 A씨는 "운전하고 있는데 앞선 차 한 대가 계속 차선을 밟으며 위험하게 운전했다"며 "운전석을 자세히 보니 양산을 쓴 채 운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JTBC '사건반장' 방송화면 캡처


한 승용차가 차선을 밟으며 위험하게 주행해 음주운전으로 알았는데 차 안에서 양산을 펼치고 운전해 벌어진 일이라는 황당 사연이 전해졌다.

21일 JTBC '사건반장'은 최근 경기 파주시의 한 도로에서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제보한 A씨는 "운전하고 있는데 앞선 차 한 대가 계속 차선을 밟으며 위험하게 운전했다"며 "운전석을 자세히 보니 양산을 쓴 채 운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는 "양산 때문에 시야 확보가 제대로 되지 않았던 것 같다"면서 "아무리 더워도 양산을 펼치고 운전하는 건 삼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패널로 출연한 김은배 전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팀장은 "아마 햇빛이 따가우니까 양산을 편 것 같은데 시야가 좁아지지 않나. 사고 위험이 있기 때문에 햇빛 가리개를 이용하거나 선팅해서 햇볕을 감소시키는 방향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