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자율형 공립고 2.0 2차 선정교 맞춤형 컨설팅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4. 8. 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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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교육부 2024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2차 지정 공모에서 선정된 도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2차 지정에 경북은 경산고등학교와 봉화고등학교, 상주여자고등학교, 안동고등학교, 영주제일고등학교, 율곡고등학교, 인동고등학교 등 7교가 최종 선정됐고, 점촌고등학교(문경)와 울진고등학교 등 2교는 조건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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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2024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2차 지정 공모에서 선정된 도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와 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해 자율적인 교육모델을 개발·운영하며, 공교육 혁신과 지역 교육 활성화를 선도하고 우수사례를 확산시키는 학교를 말한다.

이번 컨설팅은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교가 지역의 상황과 요구를 반영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거점학교로 성장하고, 교육 혁신 선도와 지역 인재 양성을 주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지난 7월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2차 지정에 경북은 경산고등학교와 봉화고등학교, 상주여자고등학교, 안동고등학교, 영주제일고등학교, 율곡고등학교, 인동고등학교 등 7교가 최종 선정됐고, 점촌고등학교(문경)와 울진고등학교 등 2교는 조건부로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7교는 내년 3월부터 5년간 자율형 공립고를 운영하게 된다.

조건부 선정된 2교는 교육부 선정위원회 권고사항을 반영해 계획서를 보완하고, 오는 11월에 진행될 자율형 공립고 3차 심사에서 재심사 받는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선정된 학교들이 지역 특화 자율형 공립고 2.0 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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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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