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 앙큼한 변신, 안유진 권은비→채원 레드 염색이 대세라면서[스타와치]

왼쪽부터 안유진 우기 조이/개인 소셜 계정 캡처

왼쪽부터 채원 아현 권은비/개인 소셜 계정 캡처, 뉴스엔DB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조이 안유진 채원 우기/개인 소셜 계정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아이돌 스타들이 뜨거운 여름을 상징하는 선명한 레드 컬러로 극적인 헤어스타일 변신을 시도했다. 도발적인 느낌부터 개구쟁이 같은 느낌까지, 개성만점 과감한 레드 헤어에 도전한 스타들을 모아봤다.

그룹 아이브 안유진은 2번째 EP 앨범 'IVE SWITCH'를 통해 매혹적인 비주얼을 공개했다. 안유진은 레드 와인 컬러로 파격 염색을 시도, 성숙해진 무드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려한 안유진의 비주얼과 무대 메이크업이 찰떡 조화를 이뤄 신비로움을 배가시킨다.

그룹 레드벨벳 조이는 빨간 머리를 찰떡같이 소화하기로 유명하다. 조이는 2017년 '빨간 맛' 활동할 당시 강렬한 빨간 머리를 선보여 인생 컬러를 만났다는 반응을 얻었다. 최근에도 조이는 인어공주가 연상되는 쨍한 레드 헤어로 러블리한 비주얼을 과시했다. 붉은 헤어는 조이의 하얀 피부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그룹 (여자)아이들 우기는 산뜻해 보이는 빨간 헤어스타일과 무대 의상으로 패셔너블한 매력을 자랑했다. 톡톡 튀는 컬러감이 피부톤을 비롯해 전체적인 분위기를 화사하게 한다. 이목구비가 화려한 우기는 매번 다른 메이크업으로 청순부터 섹시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해 냈다.

그룹 아이즈원 출신 솔로 가수 권은비는 레드 헤어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완성했다. 강하지 않은 붉은 색감이 여성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더해준다.

그룹 베이비몬스터 아현은 청량감 넘치는 컬러풀한 염색으로 과즙미를 뽐냈다. 붉은 컬러가 아현의 피부 톤을 밝혀 이목구비를 더욱 또렷하게 보이게 해 준다.

그룹 르세라핌 채원은 오렌지와 레드 사이 어딘가 오묘한 헤어 컬러로 몽환적인 느낌부터 펑키한 느낌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채원은 칼단발에 도도하면서 앙큼한 표정으로 자연스럽게 시선을 사로잡았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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