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6 카메라, 이렇게 바뀐다..."전 모델에 캡처 버튼 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플이 다음 달 공개할 예정인 아이폰16 시리즈의 카메라 사양 정보가 공개됐다.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2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아이폰16 시리즈의 카메라 사양 및 새롭게 도입되는 캡처 버튼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카메라 촬영에 특화된 캡처 버튼의 경우 아이폰16 모든 모델에 적용되며, 우측 하단 모서리에 위치해 사진 촬영 시 아이폰을 가로로 잡았을 때 집게 손가락이 캡처 버튼 위로 놓이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애플이 다음 달 공개할 예정인 아이폰16 시리즈의 카메라 사양 정보가 공개됐다.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2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아이폰16 시리즈의 카메라 사양 및 새롭게 도입되는 캡처 버튼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 아이폰16·아이폰16플러스
아이폰16, 아이폰16 플러스의 듀얼 후면 카메라는 그 동안 유출된 사진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렌즈 배열이 대각선이 아닌 수직으로 바뀐다.
1배, 2배 줌을 제공하는 기본 광각 카메라와 0.5배 줌 아웃을 위한 보조 초광각 카메라가 자리하며, f/1.6 조리개와 2배 망원 줌을 갖춘 4천800만 화소 광각 카메라가 탑재된다.
초광각 카메라는 이전의 f/2.4에서 더 빠른 f/2.2 조리개를 갖춘 1천200만 화소로 바뀌어 저조도 촬영이 개선될 예정이다. 또, 아이폰16 표준 모델에도 처음으로 매크로 사진 촬영을 지원할 것으로 추정된다.
■ 아이폰16 프로·아이폰16 프로 맥스
아이폰16 프로 모델에는 광각 카메라, 초광각 카메라, 망원 카메라가 자리하고 있다.
아이폰16 프로 광각 카메라는 1.22μm 화소, f/1.78 조리개, 4천800만 화소 렌즈가 탑재되며, 초광각 카메라는 최대 해상도로 촬영시 0.7μm 픽셀(1천200만 화소 모드에서는 1.4μm 화소), f/2.2 조리개, 4천800만 화소 초광각 렌즈가 지원된다. 4천800만 화소 ProRaw 사진 기능도 지원된다.
또, 작년에 프로 맥스 모델에만 지원됐던 5배 광학 줌 망원 렌즈가 아이폰16 프로 모델에도 지원된다.
■ 캡처 버튼
카메라 촬영에 특화된 캡처 버튼의 경우 아이폰16 모든 모델에 적용되며, 우측 하단 모서리에 위치해 사진 촬영 시 아이폰을 가로로 잡았을 때 집게 손가락이 캡처 버튼 위로 놓이게 된다. 캡처 버튼은 정전식 버튼으로 카메라 전용 앱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힘을 감지하는 기능이 있어 다양한 종류의 제스처를 지원한다. 버튼을 반쯤 누르면 카메라 초점을 맞추고 완전히 누르면 사진이 촬영되며, 버튼을 손가락으로 밀면 확대/축소할 수 있는 식이다. 카메라 앱 개발자는 이런 동작을 필요에 맞게 개발할 수 있도록 새로운 API 도구를 갖게 된다.
■ 기타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6에서 새로운 이미지 형식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해당 이미지 포맷은 JPEG-XL로, 현재 제공되는 HEIF, JPEG, HEIF Max, ProRaw, ProRAW Max와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또, 아이폰16 프로의 경우 돌비 비전( Dolby Vision)을 지원해 120fps에서 3K 영상을 녹화할 수 있게 된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애플 스마트 반지 살펴봤더니…'절대반지' 만드나
- "애플, 내년엔 맥북 못 접는다…빨라야 2027년 말 가능"
- "아이폰16 프로 인도서 조립"…증거 사진 공개됐다
- 아이폰16 프로 가격 100달러 인상…근거는?
- 애플, 아이폰 고급 모델도 인도서 생산한다
- 배달앱 수수료 7.8%로 인하...'배민 상생안' 극적 합의
- '스무돌' 맞이한 지스타 2024…주요 게임사 대표 모였다
- 설마했는데…삼성전자, '4만전자' 됐다
- 경계 사라진 비즈니스...엔비디아·어도비 등 ‘빅테크 혁신 팁’ 푼다
- 이석우 두나무-마이클 케이시 DAIS 협회장 "블록체인 산업, 외부 의존도 낮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