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지, 빅플래닛메이드와 재계약..."기쁜 마음으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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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비지(VIVIZ)가 현 소속사인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은 23일 "최근 비비지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라며 "2021년 신비 은하 엄지의 새 출발을 함께 하게 된 이후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비비지가 좋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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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비지(VIVIZ)가 현 소속사인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은 23일 "최근 비비지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라며 "2021년 신비 은하 엄지의 새 출발을 함께 하게 된 이후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비비지가 좋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하겠다"라고 밝혔다.
비비지 역시 이번 재계약 체결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새로운 시작을 함께해 주고 또 한 번의 역주행의 기적을 함께해 준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늘 애틋하고 감사한 마음이며, 또 한 번의 발돋움을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하려 한다"라며 "더 멋진 호흡으로 팬분들과 대중분들께도 앞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는 비비지와 은하 신비 엄지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여자친구 출신 신비 은하 엄지는 지난 2021년 빅플래닛메이드엔터로 이적한 뒤 3인조 그룹으로 재편해 비비지로 새 출발을 알렸다. 2022년 첫 미니앨범 '빔 오브 프리즘'을 발매한 이들은 '서머 바이브' '베리어스' '버서스'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미니 4집 '버서스'의 타이틀 곡인 '매니악'은 지난해 11월 발매 이후 올해 음원 차트 10위권대 진입까지 이루며 '역주행 신화'를 써 화제를 모았다. 인기에 힘입어 비비지는 지난 6월부터 데뷔 첫 월드투어인 '비하인드 : 러브 앤 티어스'를 전 세계 27개 도시에서 개최했다. 다음 달 26일과 28일에는 일본 요코하마와 오사카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비비지는 월드투어 이후 올 하반기 컴백을 위해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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