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이혼 후 12년째 솔로 “과거에 얽매여 살지 않아”(쾌걸 오정연)

권미성 2024. 8. 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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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집을 공개했다.

8월 20일 채널 '쾌걸 오정연'에는 '신박한 정리 후 저희 집 어때요?'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오정연은 제작진이 "집이 너무 깨끗하다"고 말하자 "예전에 방송에서 '신박한 정리'에 출연했는데 차고 방만 침소봉대되어서 오해가 있었다. 그건 선입견이다. 방송에서 집 공개하는 게 4년 만이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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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정연/채널 ‘쾌걸 오정연’ 캡처
사진=오정연/채널 ‘쾌걸 오정연’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집을 공개했다.

8월 20일 채널 '쾌걸 오정연'에는 '신박한 정리 후 저희 집 어때요?'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오정연은 제작진이 "집이 너무 깨끗하다"고 말하자 "예전에 방송에서 '신박한 정리'에 출연했는데 차고 방만 침소봉대되어서 오해가 있었다. 그건 선입견이다. 방송에서 집 공개하는 게 4년 만이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취미, 서재 방도 공개한 오정연은 "정리를 더 하고 싶었는데 추억이 담긴 물건들은 도저히 못 버리겠더라"며 "사실 진짜 미니멀하게 살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너무 미니멀한 집은 후련하지만 살아가는 데 무슨 의미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오정연은 초등학생 때 그린 그림, 대학교 4년 내내 기록한 수첩 등 추억의 애장품을 소개했다. "저는 이런 거를 너무 못 버린다. 이런 거를 방송에 보였을 때도 '정이 느껴진다' 이런 분들도 많은데 '과거에 얽매여 사는 거 아니냐?'고 하는 분들도 있다. 나는 미래 지향적인 사람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정연은 지난 2003년 광고 모델로 처음 데뷔한 이후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발탁됐다. 2009년 농구선수 서장훈과 결혼했으나 2012년 3월,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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