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올해 포도왕 최우수상에 류순걸씨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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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올해 포도왕 최우수상으로 류순걸 씨(66·학산면)를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최우수상 류 씨는 3368㎡ 밭에서 30년째 캠벨얼리 포도를 재배하며 무게 400g의 균일한 포도를 매년 8톤가량 생산하고 있다.
포도왕은 영동군 거주 3년 이상 포도재배 농업인 중, 과원 면적 1980㎡ 이상, 노지, 캠벨얼리 농가 기준으로 선발했다.
영동군 관계자는 "평가 기준을 토대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3명의 포도왕을 선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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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올해 포도왕 최우수상으로 류순걸 씨(66·학산면)를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우수상은 박정덕 씨(43·추풍령면), 장려상은 김현근 씨(53·황간면)를 각각 뽑았다.
최우수상 류 씨는 3368㎡ 밭에서 30년째 캠벨얼리 포도를 재배하며 무게 400g의 균일한 포도를 매년 8톤가량 생산하고 있다. 평균 당도는 14브릭스로 다른 포도(12브릭스 안팎)보다 높다.
영동군은 이달 29일 영동포도축제 개막식에서 이들을 시상할 예정이다. 포도왕들이 생산한 포도는 축제 기간 농특산물 홍보관에서 전시한다.
포도왕은 영동군 거주 3년 이상 포도재배 농업인 중, 과원 면적 1980㎡ 이상, 노지, 캠벨얼리 농가 기준으로 선발했다.
영동군 관계자는 "평가 기준을 토대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3명의 포도왕을 선발했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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