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큐텐서 재무·자금조직 분리…“플랫폼 정상화할 것”

박찬 2024. 8. 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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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판매대금 미정산으로 자율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티몬이 모회사 큐텐에서 분리돼 독립경영체제를 구축했습니다.

티몬은 "플랫폼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수익구조 개선을 적극적으로 도모하겠다는 취지"로 독립경영체제를 갖춘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우선 자금관리와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그동안 큐텐 자회사인 큐텐테크놀로지에 있던 재무·자금조직을 별도로 구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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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판매대금 미정산으로 자율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티몬이 모회사 큐텐에서 분리돼 독립경영체제를 구축했습니다.

티몬은 “플랫폼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수익구조 개선을 적극적으로 도모하겠다는 취지”로 독립경영체제를 갖춘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우선 자금관리와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그동안 큐텐 자회사인 큐텐테크놀로지에 있던 재무·자금조직을 별도로 구축했습니다.

또 제3의 금융기관에 정산금을 예치·신탁하는 에스크로 기반의 새로운 정산시스템을 빠른 시일안에 도입해, 자금 안정성을 높이고 3일 안에 대금 정산을 이룰 계획입니다.

모든 쇼핑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상품본부를 신설해 고객 특성과 소비성향을 고려해 상품을 선별하는 역량도 극대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류광진 대표가 직접 상품본부장을 맡아, 플랫폼 정상화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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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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