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청년친화도시' 공모…12월 최종 발표

곽민서 2024. 8. 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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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은 23일 국내 첫 '청년친화도시' 선정을 위한 지정 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정책 우수 운영 지역을 선정해 정부가 행정·재정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로, 올해 첫 공모를 진행한다.

국무조정실은 "사전 컨설팅 결과 62개 지자체가 수요를 제출해 청년친화도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며 "청년친화도시 지정 및 지원을 통해 지역별로 특색 있는 청년정책 우수 사례가 다수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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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까지 신청…62개 지자체 수요 제출
국무조정실 [국무조정실 제공]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국무조정실은 23일 국내 첫 '청년친화도시' 선정을 위한 지정 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정책 우수 운영 지역을 선정해 정부가 행정·재정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로, 올해 첫 공모를 진행한다.

정부는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와 세종특별자치시·제주특별자치도를 대상으로 청년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해 최대 3곳의 청년친화도시를 선정할 계획이다.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희망하는 지자체는 광역자치단체 추천을 받아 10월 23일까지 신청서와 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지정 결과는 12월 중으로 발표되며, 지정 기간은 5년이다.

국무조정실은 "사전 컨설팅 결과 62개 지자체가 수요를 제출해 청년친화도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며 "청년친화도시 지정 및 지원을 통해 지역별로 특색 있는 청년정책 우수 사례가 다수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ms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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