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바라기' 루카쿠, 나폴리 이적 쉽지 않네...첼시와 나폴리의 협상 난항,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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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멜루 루카쿠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SSC 나폴리 이적을 간절하게 바라고 있지만, 두 구단이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는 22일(현지시간) "첼시와 나폴리가 런던에 루카쿠 이적을 논의했다"라면서 "나폴리의 조반니 만나 디렉터가 영국 런던으로 가서 첼시 수뇌부와 몇 시간 동안 회담을 가졌고, 이 자리에는 루카쿠 측의 페데리코 파스토렐로도 함께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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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로멜루 루카쿠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SSC 나폴리 이적을 간절하게 바라고 있지만, 두 구단이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는 22일(현지시간) "첼시와 나폴리가 런던에 루카쿠 이적을 논의했다"라면서 "나폴리의 조반니 만나 디렉터가 영국 런던으로 가서 첼시 수뇌부와 몇 시간 동안 회담을 가졌고, 이 자리에는 루카쿠 측의 페데리코 파스토렐로도 함께했다"라고 보도했다.
루카쿠는 지난 2021년 '친정팀' 첼시에 복귀했다. 그러나 첼시에서 이전만큼의 폭발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첼시 팬들에게 비수를 꽂는 막말을 하면서 눈 밖에 나고 말았다. 인터 밀란, AS 로마에서 차례로 임대 생활을 한 루카쿠는 올여름 첼시로 복귀했으나,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계획에는 루카쿠가 없다.
루카쿠도 나폴리 이적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과거 함께함 자신을 성장시켰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나폴리도 루라쿠를 빅터 오시멘의 대체자로 낙점하면서 이적이 순조롭게 진행될 줄 알았으나, 세부 사항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해 '디 마르지오'는 "이적 방식을 두고 이견이 있다. 나폴리는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시킨 임대 영입을 원하고 있는데, 첼시는 완전 이적을 바라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첼시가 3,000만 유로(약 447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는 것도 걸림돌이다. 양 측은 조만간 다시 만나 논의할 예정이지만,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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