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남양주 유기견보호소 탈출한 개 85마리 중 45마리 포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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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 한 유기견보호소에서 불이 나 유기견 85마리가 탈출한 가운데 관계당국이 45마리를 포획했고, 나머지 유기견들의 행방을 찾고 있다.
23일 소방당국과 남양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2분께 남양주시 진건읍 용정리 유기견보호소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원 45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2시간30분 만인 오후 5시42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불이 나자 유기견보호소 관계자는 시설 내 있던 유기견 85마리를 탈출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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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남양주시 한 유기견보호소에서 불이 나 유기견 85마리가 탈출한 가운데 관계당국이 45마리를 포획했고, 나머지 유기견들의 행방을 찾고 있다.
23일 소방당국과 남양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2분께 남양주시 진건읍 용정리 유기견보호소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원 45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2시간30분 만인 오후 5시42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불이 나자 유기견보호소 관계자는 시설 내 있던 유기견 85마리를 탈출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45마리를 포획했으며, 사체 6마리가 발견됐다. 시와 소방당국은 나머지 34마리의 행방을 좇고 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유기견을 발견하면 신고해달라"며 "인근 주민들은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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