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영, ♥5세 연하 야구선수 출신 문경찬과 열애 "내 이상형"

장진리 기자 2024. 8. 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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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소영(37)과 야구선수 출신 문경찬(32)이 열애 중이다.

박소영은 22일 SBS 라디오 파워FM '배성재의 텐'에서 "남자친구가 생겼다"라고 5살 연하 문경찬과 열애를 직접 밝혔다.

이날 박소영은 "최근 연애를 시작했다. 연예인은 아니다. 야구선수였고, 올해 롯데에서 은퇴했다. 문경찬 선수"라고 소개했다.

박소영은 남자친구 문경찬과 사전 논의 없이 열애 사실을 깜짝 공개하는 것이라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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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소영(왼쪽), 문경찬. ⓒ스포티비뉴스DB, 박소영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코미디언 박소영(37)과 야구선수 출신 문경찬(32)이 열애 중이다.

박소영은 22일 SBS 라디오 파워FM '배성재의 텐'에서 "남자친구가 생겼다"라고 5살 연하 문경찬과 열애를 직접 밝혔다.

이날 박소영은 "최근 연애를 시작했다. 연예인은 아니다. 야구선수였고, 올해 롯데에서 은퇴했다. 문경찬 선수"라고 소개했다.

이어 "누가 물어보면 얘기하려고 했는데 아무도 안 물어봐서 얘기한다"라며 "3개월 정도. 잘 사귈 테니 예쁘게 봐달라"라고 했다.

박소영은 남자친구 문경찬과 사전 논의 없이 열애 사실을 깜짝 공개하는 것이라고도 밝혔다.

그는 "경찬씨 미안하다. 허락도 없이 말했다"라고 웃으며 "이 친구는 부산에 있었다가 은퇴 후 서울에 와서 지인들과 다 같이 만나고 연락하다가 그렇게 됐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랜만에 봤는데 뭔가 느낌이 좋고 제 이상형 같았다. 편안하게 연락하다가 따로 봤고, 사람이 괜찮아서 그때부터 내가 적극적으로 했다"라고 연인으로 발전한 계기를 설명했다.

박소영은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개그콘서트'의 '사마귀 유치원', '멘붕스쿨', '두근두근'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문경찬은 2015년 기아 타이거즈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다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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