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오모루이 방출 ... 선수단 잠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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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위저즈가 다가오는 2024-2025 시즌을 위한 선수단을 확정한다.
『The Athletic』의 조쉬 로빈스 기자에 따르면,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이 유진 오모루이(포워드, 198cm, 107kg)를 방출했다고 전했다.
오모루이는 지난 시즌 워싱턴에서 43경기에 나섰다.
이전 시즌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서 뛰며 많은 출전 기회를 얻었으나, 워싱턴에서는 재건 중임에도 많이 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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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위저즈가 다가오는 2024-2025 시즌을 위한 선수단을 확정한다.
『The Athletic』의 조쉬 로빈스 기자에 따르면,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이 유진 오모루이(포워드, 198cm, 107kg)를 방출했다고 전했다.
현재 워싱턴에는 정규계약자만 16명에 달한다. 오모루이를 최종 방출할 시 15명을 확정하게 된다. 추후 트레이닝캠프를 통해 변화가 생길 수는 있겠으나 잠정적으로 현재 포화된 인원을 정리하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오모루이는 지난 시즌 워싱턴에서 43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9.1분을 소화하며 4.8점(.485 .283 .653)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전 시즌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서 뛰며 많은 출전 기회를 얻었으나, 워싱턴에서는 재건 중임에도 많이 뛰지 못했다. 결국, 뚜렷한 활약을 펼치지 못했으며, 이번에 방출을 피하지 못했다.
지난 여름에 워싱턴과 인연을 맺은 그는 투웨이딜을 통해 워싱턴에 합류했다. 이후 지난 3월 초에 정규계약을 따냈다. 잔여시즌 계약을 포함한 다년 계약으로 생존에 성공했다. 그러나 대개의 경우처럼 오는 시즌 연봉은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었다. 워싱턴은 선수단이 가득 찬 만큼, 그와 결별하기로 했다.
나이지리아 출신인 오모루이는 지난 2021-2022 시즌에 NBA에 들어섰다. 드래프트로 호명을 받지 못했으나, 댈러스 매버릭스와 투웨이딜을 체결했다. 주로 댈러스 산하구단인 텍사스 레전즈에서 뛰면서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온전한 빅리거로서는 아직 한계가 적지 않은 만큼, 오프시즌에 정규계약을 따낸 적이 없다.
어느 덧 20대 후반 진입을 앞두고 있다. 대학을 졸업하고 NBA에 뛰어든 데다 전학하면서 최종 5시즌을 NCAA에 몸담고 있었다. 전학 이후 4학년을 오리건 덕스에서 보냈으며 당시 그는 28경기에서 평균 30.6분 동안 17.1점(.473 .376 .765) 5.4리바운드 2.3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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