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폭염 극복 위해 '여름나기 물나눔' 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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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 폭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야외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병입 수돗물 45만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8~9월 2개월 동안 다목적댐 등 28개 댐 상류의 51개 지자체와 수자원공사가 지방상수도를 위탁받아 운영하는 22개 지자체에 각각 10t 트럭 분량인 1.8ℓ 대용량 병입 수돗물 5000병씩 총 45만 병을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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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폭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야외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병입 수돗물 45만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8~9월 2개월 동안 다목적댐 등 28개 댐 상류의 51개 지자체와 수자원공사가 지방상수도를 위탁받아 운영하는 22개 지자체에 각각 10t 트럭 분량인 1.8ℓ 대용량 병입 수돗물 5000병씩 총 45만 병을 지원키로 했다.
수자원공사는 한강, 금강, 영산강·섬진강, 낙동강의 4개 유역에 있는 자체 병입 수돗물 생산설비를 상시 가동하며 폭염 대응을 위한 지자체 요청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수자원공사는 농업종사자, 야외근로자 등 온열질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함께 병입 수돗물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의 무더위 극복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문숙주 수자원공사 수도부문장은 “장마 이후 연일 폭염이 계속되며 전국 곳곳에 온열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폭염에 지친 국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지자체와 적극 협조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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