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머니드림 캠페인, 금융권 최초 '에피 어워드' 금·은상 받아

총 5개 부문 본상(금상 1건, 은상 2건, 특별상 2건) 석권

[서울경제]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머니드림 캠페인이 금융권 최초로 '2024 에피 어워드 코리아(Effie Award Korea)‘에서 브랜드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부문 금상을 포함한 총 5개 부문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에피 어워드는 1968년 미국에서 시작해 세계 125개국에서 시행되는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이다. 매년 최고의 퍼포먼스 마케팅 캠페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는 국내 최고의 마케팅 기획 및 제작자, 디지털‧미디어‧홍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약 100명의 전문가들이 올해 최고의 퍼포먼스 마케팅 캠페인을 선정했다.

하나은행은 △브랜드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부문 금상 △금융, 보험‧증권 부문 은상 △긍정적 변화 브랜드 부문 은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최고의 성과를 낸 브랜드와 마케터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인 △올해의 브랜드상 △올해의 마케터상을 받으며 총 5개 부문의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하나은행은 머니드림 캠페인을 통해 버려지는 폐지폐로 베개를 제작해 손님께 돈 기운을 전달하고 환경보호에도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에피 어워드 코리아로부터 머니드림의 창의성과 진정성을 인정받았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손님께 행운이 깃든 돈의 기운을 전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도 전파할 수 있는 머니드림 캠페인의 창의성과 진정성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손님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준호 기자 zer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