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맨유, 뮌헨 선수 영입 금지 규칙 있었다... 더 리흐트-마즈라위 영입으로 드디어 규칙 박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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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워드가 만든 규칙을 드디어 박살 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3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침내 바이에른 뮌헨 출신 선수 영입을 거부했던 규칙을 깨뜨렸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고 경영자 에드 우드워드는 맨유에 재직하는 동안 바이에른 뮌헨에서 선수를 영입하지 않는다는 규칙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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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우드워드가 만든 규칙을 드디어 박살 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3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침내 바이에른 뮌헨 출신 선수 영입을 거부했던 규칙을 깨뜨렸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14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마테이스 더 리흐트가 등록을 조건으로 클럽에 합류했음을 확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네덜란드 국가대표인 더 리흐트는 2029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했으며,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라고 공식화했다.
더 리흐트는 뮌헨 동료였던 마즈라위와 함께 이적했으며 그는 15일(한국 시간) 클럽의 첫 훈련 세션에 참여했고 곧바로 온라인 팬들 사이에서 큰 인상을 남겼다.
한편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고 경영자 에드 우드워드는 맨유에 재직하는 동안 바이에른 뮌헨에서 선수를 영입하지 않는다는 규칙을 세웠다. 이는 맨유가 미드필더에게 막대한 이적료를 지출한 후 오웬 하그리브스와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의 영입이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2018년에는 조세 무리뉴 전 감독이 수비수 제롬 보아텡 영입을 원했지만 당시 선수단 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우드워드가 이를 거부했다는 사실이 'ESPN'을 통해 밝혀지기도 했다. 올여름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마테이스 더 리흐트와 누사이르 마즈라위 영입을 확정하면서 마침내 이 규칙이 깨졌다.
'ESPN'은 6년 전 무리뉴 감독이 원했던 영입을 거절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그들은“2018년 여름, 무리뉴는 또 다른 센터백 영입을 원했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연습경기가 있었다. 그곳에는 몇몇 기자들만 있었다. 무리뉴는 우리 중 몇 명을 따로 불러 바이에른 뮌헨의 제롬 보아텡과 계약하고 싶다고 말했다. 몇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좋은 선수였던 선수였다"라고 밝혔다.
그들은 이어서 "그해 여름 마감일에 맨유에서 기자 회견이 있었다. 캐링턴의 작은 프레스룸에 앉아 있는데 에드 우드워드가 들어왔다. 그는 맨유가 새로운 센터백, 그것도 무리뉴가 원하는 선수와 계약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이유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선수를 영입하면서 교훈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맨유가 바이에른 뮌헨을 둘러싼 이전의 미신에서 벗어나 더 리흐트와 마즈라위가 이적료를 빨리 갚을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다. 지난주 풀럼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마즈라위를 기용한 텐 하흐 감독은 이번 주말 브라이튼 원정에서 더 리흐트까지 투입하며 승리를 원하고 있다.
사진 = 골닷컴, 맨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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