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2024 왕중왕전 시작…10팀 라인업 공개

총 2부로 구성, 1부는 24일 방송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이 '2024 상반기 왕중왕전'을 펼친다. /KBS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보컬왕들이 '불후의 명곡'에서 치열하게 경쟁한다.

23일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2024 상반기 왕중왕전'을 시작한다. 총 2부로 구성되며 1부는 24일 볼 수 있다"고 밝히며 출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로써 왕좌를 차지했던 명품 보컬리스트들의 고퀄리티를 다시 한번 볼 수 있게 됐다.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왕중왕전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우승자 중 '왕중의 왕'을 가리는 이벤트다. 이번 '2024 상반기 왕중왕전'은 울산 동천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3000여 명의 명곡 판정단과 함께한다.

이 가운데 각 장르를 대표하는 10팀의 라인업과 선곡이 공개됐다. 김조한X뮤지X한해 'Uptown Funk(업타운 펑크)' 정선아 'Defying Gravity(디파잉 그래비티)' 정동하X알리 '바람의 노래' 김연지XDX '잊지 말아요' 허용별 '달팽이' 라키X베베 '내가 제일 잘나가' 김기태 '사랑했지만' 손태진X신성X에녹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 라포엠 'VIVA LA VIDA(비바 라 비다)' 리베란테 '불장난' 등 많은 이들의 가슴에 명곡으로 자리 잡은 노래들이 새로운 무대로 재해석된다.

이렇듯 이번 왕중왕전은 명불허전 가창력 보컬리스트를 비롯해 풍성한 볼거리와 퍼포먼스를 내세운다. 손태진을 비롯해 라포엠, 리베란테 등이 나란히 자리해 자존심을 건 번외 매치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포레스텔라는 스페셜 무대에 올라 선물 같은 무대를 선사한다.

아울러 '오늘은 모든 반칙 허용'이라는 조건이 제시된 만큼 출연진은 최다 외부 주자를 동원하는 것은 물론 가족 동원, 깜짝 게스트 섭외 등 우승을 위해서 물불 가리지 않는 투지로 강력한 무대를 펼쳐낼 예정이다.

'2024 상반기 왕중왕전'은 총 2부 분량으로 시청자들을 만나며 24일과 31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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