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민주 전대에 비욘세 출격한다…'프리덤' 외치며 해리스에 힘 실을 듯

정지윤 기자 2024. 8. 2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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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세계적인 팝가수 비욘세가 공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번 전당대회에 비욘세가 무대에 올라와 공연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잇따라 흘러나왔다.

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시카고에서 비욘세의 등장까지 더해지며 경찰이 더 높은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TMZ는 보도했다.

한편 이번 전당대회에는 비욘세 외에도 세계적인 팝가수인 테일러 스위프트가 등장하는 것 아니냐는 예상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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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예 매체 "해리스 대선 후보직 수락하면 비욘세 공연"
일부 팬들, 비욘세 최신 앨범 콘셉트 따라 카우보이 분장하고 참석
가수 비욘세가 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시간 5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개최된 제65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댄스/일렉트로닉 앨범(BEST DANCE/ELECTRONIC ALBUM)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세계적인 팝가수 비욘세가 공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TMZ에 따르면 복수의 소식통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후보직을 수락하면 비욘세가 깜짝 공연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해리스 캠프는 선거 운동 주제곡으로 비욘세의 '프리덤(Freedom)'을 낙점하고 행사나 광고 등에 줄곧 사용해왔다. 이에 이번 전당대회에 비욘세가 무대에 올라와 공연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잇따라 흘러나왔다.

비욘세는 2013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2기 취임식에서 국가를 부른 적 있다. 2016년 대선 때는 남편 제이지와 함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선거 유세에 참석했다.

비욘세의 공연을 기대한 일부 팬들은 최근 발매된 비욘세의 컨트리 앨범 콘셉트에 맞게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나타나기도 했다.

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시카고에서 비욘세의 등장까지 더해지며 경찰이 더 높은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TMZ는 보도했다.

한편 이번 전당대회에는 비욘세 외에도 세계적인 팝가수인 테일러 스위프트가 등장하는 것 아니냐는 예상이 나오기도 했다. 스위프트는 올해 대선 주자 지지선언을 아직 하지 않은 상태다. 다만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예비 대선 주자일 당시 자신의 노래 '온리 디 영'(Only The Young)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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