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식] 가정보육 어린이에 과일간식 공급 등

성남=강성원 기자 2024. 8. 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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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시장 신상진)는 9월 27일까지 '2024년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 과일 공급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며 가정양육수당 또는 부모 급여를 받는 미취학 아동이다.

성남시는 올해 22억8192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3만4644명에게 과일 간식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22일 성남시정연구원이 발표한 아동 친화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동들은 보건과 복지에 4.21점을, 참여와 존중에 3.92점을 줬고 보호자는 가정생활에 3.94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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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전경 / 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9월 27일까지 '2024년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 과일 공급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가정에서 돌봄을 받는 미취학 아동에게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제공해 식습관 개선과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신청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며 가정양육수당 또는 부모 급여를 받는 미취학 아동이다. 신청은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는 10월 10일 확정되며 10월 말부터 12월까지 총 6만7000원 상당의 과일 꾸러미를 두 차례 받는다. 성남시는 올해 22억8192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3만4644명에게 과일 간식을 공급할 예정이다.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추진 위한 인식조사 실시

성남시는 유니세프 지정 아동친화도시 4년 차를 맞아 상위단계 인증을 추진하기 위한 표준조사와 시민의견 수렴을 실시했다.

지난 22일 성남시정연구원이 발표한 아동 친화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동들은 보건과 복지에 4.21점을, 참여와 존중에 3.92점을 줬고 보호자는 가정생활에 3.94점을 줬다. 시민 의견에서는 놀이 프로그램 비용 지원과 아동 관련 소식 홍보 확대가 제안됐다.

시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비전과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12월 유니세프에 상위단계 인증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 하반기 대상자 확대 모집

성남시는 최대 100만원의 어학·자격증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를 지원하는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ALL-Pass)'의 하반기 대상자를 확대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부터 비정규직 단기근로자도 지원이 가능하며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도 현금성 지원이 완료되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은 성남시에 1년 이상 거주하는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2023년 1월 1일 이후 관련 시험 응시 또는 수강 완료자가 포함된다.

지원 분야는 영어와 외국어 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다양한 국가공인자격증 등이며 연중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신청 월 다음달 말일에 지급된다.

성남=강성원 기자 swk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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