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김동선 부사장 공개매수 소식에 15%대 급등[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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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452260)가 한화그룹 회장 3남인 김동선 미래비전총괄(부사장)의 공개 매수 소식에 장 초반 급등 중이다.
한화갤러리아는 이날 개장 전 김 부사장이 9월 11일까지 한화갤러리아 보통주 3400만 주를 주당 1600원에 공개 매수한다고 밝혔다.
공개매수에 성공하면 김 부사장은 기존 보유한 2.3%를 포함해 약 19.8%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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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한화갤러리아(452260)가 한화그룹 회장 3남인 김동선 미래비전총괄(부사장)의 공개 매수 소식에 장 초반 급등 중이다.
23일 오전 9시 25분 한화갤러리아는 전일 대비 207원(15.89%) 오른 1509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선주인 한화갤러리아우(45226K)는 가격제한폭인 720원(29.88%) 오른 313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화갤러리아는 이날 개장 전 김 부사장이 9월 11일까지 한화갤러리아 보통주 3400만 주를 주당 1600원에 공개 매수한다고 밝혔다.
공개매수 가격은 한화갤러리아의 최근 1개월 종가 평균(1190원) 대비 약 34%, 전일 종가(1303원) 대비 약 23% 할증된 가격이다.
공개매수에 나서는 3400만 주는 전체 보통주의 17.5%에 해당한다. 공개매수에 성공하면 김 부사장은 기존 보유한 2.3%를 포함해 약 19.8%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약 54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전액 김 부사장 개인 자금으로 집행한다.
이번 공개 매수는 상장 후 첫 적자라는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서 주주 이익을 보호하고 기업 가치 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행됐다. 한화갤러리아는 2분기(4~6월) 상장 이후 첫 적자전환했다. 장기 소비 침체로 백화점 부문 매출이 하락한 탓이다.
공개매수는 모든 주주에게 일정한 프리미엄을 지급하고 동일한 조건으로 보유 주식에 대한 매도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다.
주주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공개매수 참여 여부는 전적으로 주주들의 몫이기 때문에 장내 매수 등 다른 방법보다 소액주주들에게 유리하다. 유통 주식이 줄어든다(60%→43%)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주가 상승을 견인할 수 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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