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탠다드, 누적 방문객 1000만명 돌파…“연내 해외 진출 고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오프라인 매장 확대 전략으로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주요 거점 지역에 매장을 확대하는 전략 덕분에 방문객과 매출이 덩달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외국인 관광객들도 한국에서 무신사 스탠다드 브랜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있는 상황이라 앞으로 다방면에 걸쳐 해외 진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오프라인 매장 확대 전략으로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연내 대형 유통사와 협업을 통해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는 한편 해외 진출 가능성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지난 7월말 기준으로 누적 오프라인 스토어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다. 2021년 5월에 서울 홍대입구에 1호 매장인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를 오픈한 지 3년여만이다.
올해만 놓고 보면 1월부터 7월까지 방문객은 527만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350% 증가했다. 특히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연속으로 월간 순 방문객 수가 100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는 만큼 관련 매출도 늘고 있다. 올해 1~7월 누적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5배(25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기간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스토어를 방문한 외국인 고객들의 매출(텍스프리 기준)도 전년 대비 4배(302%) 이상 늘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8월말부터 신규 매장 오픈에 지속적으로 드라이브를 건다는 계획이다. 우선 오는 29일에는 한화갤러리아에서 운영하는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에 13번째 점포를 오픈한다. 오는 30일에는 서울 지역 최대 규모인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인다. 해당 매장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영업 면적 기준 1519.84㎡(약 460평)에 달하며 최초로 모든 건물을 통째로 활용하는 단독 오프라인 점포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주요 거점 지역에 매장을 확대하는 전략 덕분에 방문객과 매출이 덩달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외국인 관광객들도 한국에서 무신사 스탠다드 브랜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있는 상황이라 앞으로 다방면에 걸쳐 해외 진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해피머니 물린 사람들 교통카드로 달려갔다
- 히터 대신 '발열체' 쓰니 주행거리 20%↑…차세대 제네시스 진화
- 티맥스그룹, 2년 만에 완전체로 재출범...티맥스소프트 재인수 마무리
- 무신사 스탠다드, 누적 방문객 1000만명 돌파…“연내 해외 진출 고려”
- 당근, 숏폼서 '걸어서 10분' 기능 오픈
- LG유플러스 “유튜브 프리미엄·넷플릭스 합쳐서 월 1만원대”
- 사망한 배우 '에이리언: 로물루스'에 생성형 AI로 재등장 '갑론을박'
- 인도 시장에 등장한 '시멘트 마늘' [숏폼]
- 99살 할머니도 안 봐준다…'나치 타자수' 1만건 살인방조 유죄
- “썩었나?”…국경 넘은 '이상한 수박' 안에는 필로폰 2080kg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