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일요일에 다시 봐요"… 사우디 갈 뻔했던 디발라, 마음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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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로마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포기하고 팀에 잔류하기로 했다.
디발라는 23일 새벽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고맙다. 로마. 일요일에 다시 보자"라는 코멘트로 팀 잔류 소식을 팬들에게 알렸다.
올해 30세인 디발라는 지난 2022-2023시즌부터 AS 로마에서 활약하며 팀의 핵심으로서 팬들에게서 큰 사랑을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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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AS 로마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포기하고 팀에 잔류하기로 했다.
디발라는 23일 새벽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고맙다. 로마. 일요일에 다시 보자"라는 코멘트로 팀 잔류 소식을 팬들에게 알렸다. 디발라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카디시아로 떠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했다. 알 카디시아와 3년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마지막 순간에 마음을 바꾸었다.
이탈리아 이적 시장 전문 기자 잔루카 디 마르조에 따르면, 디발라는 팬들과 동료들의 말에 영향을 받아 마음을 바꾸었다고 한다. 또한 가족과 에이전트와도 협의한 후 AS 로마에 잔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30세인 디발라는 지난 2022-2023시즌부터 AS 로마에서 활약하며 팀의 핵심으로서 팬들에게서 큰 사랑을 받고 있었다. AS 로마에서 공식전 기준으로 78경기에서 34골을 넣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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