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 마법' 없었다…부산 주말에도 무더위 계속

23일 낮 최고기온 33도 예보
절기상 처서 지났지만 무더위 계속
주말도 27도~33도 기온분포
25일에는 가끔 비 소식…예상 강수량 5~40㎜

23일 부산은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올라 매우 덥겠고, 주말에도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사이 최저기온이 26.8도를 기록해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낮 최고기온도 33도까지 올라 전날보다 높겠다.

절기상 더위가 물러나고 가을을 맞이한다는 '처서'가 지났지만 무더위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주말 동안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27도에서 33도의 기온분포를 보여 무덥겠다.

주일인 25일에는 오후부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부산에선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35도로 오르는 등 더위가 이어지겠다"며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온열질환 발생에 유의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부산CBS 정혜린 기자 rinporter@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