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수해로 난리인데…김정은 초호화 요트, 두 달째 휴양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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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수해 복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초호화 전용 요트가 두 달 가까이 강원도 원산 별장 인근 앞바다에 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1일 상업위성 '플래닛랩스'가 지난 6월 27일부터 8월 19일까지 촬영한 위성사진을 근거로 김 위원장이 소유한 길이 80m의 요트가 원산 갈마반도 인근을 운항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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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수해 복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초호화 전용 요트가 두 달 가까이 강원도 원산 별장 인근 앞바다에 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1일 상업위성 '플래닛랩스'가 지난 6월 27일부터 8월 19일까지 촬영한 위성사진을 근거로 김 위원장이 소유한 길이 80m의 요트가 원산 갈마반도 인근을 운항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요트는 올림픽 규격 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 등을 갖췄다.
같은 날 김 위원장이 소유한 또 다른 요트 두 척도 갈마반도 북쪽에 있는 대도와 신도 인근에서 포착됐다. 원산 별장 앞에도 60m 길이의 요트가 정박해 있었다.
RFA는 김 위원장 가족에 대한 근황 보도가 뜸해진 것을 볼 때 이들이 원산에서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김주애는 지난 5월 평양 전위거리 완공식 이후 지난 5일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발사대 인계인수식에 나타나기까지 80여 일 동안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리설주는 지난해 12월 신년 경축 대공연을 마지막으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말 기록적인 폭우로 신의주 일대 압록강 유역에 큰 물난리가 났다. 마을과 농경지가 물에 잠기면서 막대한 인명 피해와 물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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