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길드워2, 5번째 확장팩 '잔티르 와일즈' 북미∙유럽 출시

2년 연속 확장팩 출시…정기적 대규모 업데이트
자유도 높은 하우징 시스템 도입

엔씨소프트 길드워2 잔티르 와일즈 확장팩(엔씨소프트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는 '길드워2'(Guild Wars 2)의 신규 확장팩 '잔티르 와일즈'를 20일(현지시각) 북미∙유럽에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길드워2는 엔씨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아레나넷이 제작한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2012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확장팩 5개를 출시했다.

잔티르 와일즈는 지난해 8월 출시한 확장팩 '시크릿 오브 디 옵스큐어' 이후 1년 만의 확장팩이다.

엔씨소프트 길드워2 잔티르 와일즈 확장팩(엔씨소프트 제공)

길드워2는 신규 확장팩으로 '홈스테드 하우징 시스템'을 처음 선보였다.

이용자는 길드워2 오픈월드 '티리아'에서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 수 있다. 개인별 구조물과 공간에 총 300여 개 하우징 아이템으로 꾸밀 수 있다. 하우징 아이템은 업데이트로 추가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길드워2 잔티르 와일즈 확장팩(엔씨소프트 제공)

이용자는 △신규 맵 2종 로우랜드 쇼어·잔티르 신트리 △신규 무기 창 △탈것 워클로 △신규 월드 보스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다.

조시 데이비스 길드워2의 게임 디렉터는 "게임에 접속할 때마다 새롭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 길드워2 잔티르 와일즈 확장팩(엔씨소프트 제공)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