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공개매수 나선 김동선 부사장…주가 10%대 급등

김사무엘 기자 2024. 8. 2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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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 한화갤러리아 주식을 공개매수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 중이다.

이날 김동선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 주식 3400만주(지분율 17.54%)를 주당 16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공시했다.

김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 주식 2.32%(449만9860주)를 보유 중으로 이를 포함해 최대주주(한화) 특수관계인 등의 보유 지분(보통주)은 40.1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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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 부사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 한화갤러리아 주식을 공개매수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 중이다.

23일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한화갤러리아는 전일 대비 212원(16.27%) 오른 1515원에 거래됐다.

이날 김동선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 주식 3400만주(지분율 17.54%)를 주당 16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공시했다. 총 매수금액은 약 544억원이다. 공개매수 가격은 전날 종가(1303원) 대비 22.8% 할증됐다.

회사 측은 "김 부사장이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율을 확보해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해 사업경쟁력 제고 및 궁극적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고 공개매수 목적을 밝혔다.

김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 주식 2.32%(449만9860주)를 보유 중으로 이를 포함해 최대주주(한화) 특수관계인 등의 보유 지분(보통주)은 40.17%다. 예상 수량만큼 공개매수가 완료된 후 최대주주 지분율은 57.71%로 늘어난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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