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흐리고 비…후텁지근한 날씨 계속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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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대전·세종·충남은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아침에는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5mm 내외의 비가 내리겠고, 오후부터 지역 곳곳에 5∼20mm가량의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
대전·세종·충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전과 세종은 지난달 20일 이후 35일째, 충남 홍성에는 27일째 폭염특보가 지속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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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대전·세종·충남은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아침에는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5mm 내외의 비가 내리겠고, 오후부터 지역 곳곳에 5∼20mm가량의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
대전·세종·충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전과 세종은 지난달 20일 이후 35일째, 충남 홍성에는 27일째 폭염특보가 지속 중입니다.
오늘 오전 6시 기준 주요 지역 기온은 대전 24.2도, 세종 24도, 천안 22.9도, 서산 24.6도, 홍성 24.4도, 보령 25.1도 등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대전 32도, 세종 32도, 충남 31∼33도로 예상됩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습니다.
밤에도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역시 도심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크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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