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상반기 이자 이익 546억↑…당기순이익은 403억↓

김종엽 기자 2024. 8. 23. 0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M뱅크의 올해 상반기 이자 이익이 54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16일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옛 DGB대구은행)의 2분기 당기순이익(누적)은 2101억 원으로 지난해(2504억 원) 대비 16.1%(403억 원) 감소했으며 이자 이익은 7785억 원으로 7.54%(546억 원)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M뱅크 제1본점 전경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iM뱅크의 올해 상반기 이자 이익이 54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상반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 자료를 보면 국내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2조6000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14조1000억 원)보다 10.63%(1조5000억 원) 감소했다. 이자 이익은 29조800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36%(4000억 원) 증가했는데 이는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은행 종류별로 순이익은 시중은행(6조7000억 원)은 전년 동기 대비 2000억 원 감소했고, 지방은행(7000억 원)과 인터넷은행(3400억 원)은 각각 1000억 원, 1700억 원 늘었다.

지난 5월16일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옛 DGB대구은행)의 2분기 당기순이익(누적)은 2101억 원으로 지난해(2504억 원) 대비 16.1%(403억 원) 감소했으며 이자 이익은 7785억 원으로 7.54%(546억 원)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리 하락에 따라 순이자 마진이 축소되면서 이자 이익 증가세는 둔화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