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완주·김제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나들목 설치 공동 건의”
[KBS 전주] [앵커]
완주군과 김제시가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를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남원지역 결혼이주여성과 여성단체 회원들이 친정엄마 인연 맺기 행사를 하고 만남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전북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완주군과 김제시는 이서면과 용지면 경계에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나들목 설치가 필요하다며, 공동건의문을 한국도로공사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두 자치단체는 완주군 서부권과 김제시 동부권 정주 여건 개선, 차량 정체 해소 등을 위해 나들목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일석/완주군 도로교통과장 : "교통망 확충과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되는 만큼 한국도로공사도 이점을 꼭 고려해 주시길 바랍니다."]
남원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결혼이주여성 열 쌍은 상견례를 하고 결연 증서를 교환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친정엄마로 인연을 맺은 여성단체 회원들은 앞으로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여행도 하고, 생일과 출산 때는 선물도 전달할 예정입니다.
[인영희/남원시 여성단체협의회장 : "친정엄마가 지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외로움을 달래주고 격려해 주고 응원해 주는 차원에서 이렇게 만남을 맺고 있습니다."]
제28회 고창 해풍고추축제가 오늘(23일)부터 사흘 동안 고창 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열립니다.
축제 기간 고추재배 농가와 단체가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에서는 말린 고추와 고춧가루를 시중 가격보다 10퍼센트가량 싸게 판매합니다.
해풍고추를 활용한 김치와 고추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이어집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
박형규 기자 (park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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