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입’ 주목하며 비트코인, 6만달러대 유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6만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오는 9월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2일(현지시간) 미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경제정책 심포지엄 행사장을 찾은 FOMC 구성원들도 언론 인터뷰 등에서 "9월 기준금리 인하를 개시하는 게 적절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6만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23일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5분 기준 비트코인은 6만3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대비 1.41% 하락하고 일주일 전 대비 4% 넘게 올랐다.
같은 시간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일주일 전 대비 2% 가까이 오르며 26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오는 9월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21일(현지시각) 공개된 지난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선 “대다수 위원은 지표가 지속해서 예상대로 나온다면 다음 회의에서 통화정책을 완화하는 게 적절하다는 의견을 표했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미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경제정책 심포지엄 행사장을 찾은 FOMC 구성원들도 언론 인터뷰 등에서 “9월 기준금리 인하를 개시하는 게 적절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 성향으로 평가되는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중도파로 평가되는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 등이다. 다만 이들은 올해 FOMC에서 통화정책 결정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는다.
시장 안팎에선 오는 23일(현지시간) 오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조연설에서 통화정책 변화와 관련해 어떤 힌트를 줄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Copyright © 한경비즈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잭슨홀에 모인 美 연준 위원들 “9월 금리 인하 바람직” 언급
- 술먹고 3시간 뒤 음주측정? "인정 안돼"···'차에서 술먹었다' 무죄
- "포장 좀 구겨지면 어때" 이마트가 'B급 매장'을 연 이유
- 경매로 나온 '52억' 반포 아파트 '71억원'에 팔렸다
- 미셸 오바마까지 홀린 'K-디자이너'의 명품이라니[최수진의 패션채널]
- “한국 국회의원 최고”...세계서 가장 화려한 스펙
- “당분간 헤어질 결심”...주식 투자 기대감 소멸한 보험산업
-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TSMC 먼저 챙긴 美
- “여기가 BTS의 나라입니까?”...한국서 살아볼래요
- '美 역대 최연소' 트럼프, 2기 백악관 대변인 27세 레빗 발탁